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소아암 인식개선 캠페인 ‘심심트레킹’ 진행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소아암 인식개선 캠페인 ‘심심트레킹’ 진행
  • 최진일 기자
  • 승인 2022.09.05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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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가 제2회 농심과 함께하는 소아암 인식개선 캠페인 ‘심심트레킹’을 진행한다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협회장 이중명)가 농심과 함께하는 소아암 인식개선 캠페인 ‘심심트레킹’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 2회째를 맞은 마음 더하기 마음 심심트레킹은 ‘Better Survival, Better Together’ 타이틀 아래 전국 희망하는 곳 어디든 5km를 걸으며 소아암 환아들의 더 나은 삶을 응원하는 비대면 걷기 캠페인이다.

참가방법은 9월 5일부터 14일까지 ‘기부플랫폼 체리’ 앱을 통해 참가를 신청하고, 9월 23일부터 10월 4일 기간 중에 각자 걷고 싶은 길을 5km 걷으며 소아암 환아들을 응원한 후 개인 SNS에 인증하는 방식이다.

참가자 전원에게 텀블러, 캡모자, 티르티르 화장품, 스포츠양말, 농심 백산수 및 켈로그 에너지바 등이 든 참가 선물을 제공하고, 언박싱 이벤트도 진행한다.

참가 후원금은 3만원으로 참가비 전액은 소아암 환아 치료비 지원 사업에 기부된다.

허인영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사무총장은 “아동 질병 사망 원인 1위인 소아암, 매일 5명의 아이들이 소아암으로 진단받고 있지만, 빠른 시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80%가 생존할 수 있다”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마음 더하기 마음 심심트레킹을 통해 소아암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고, 소아암 가족들에게 응원을 전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는 2000년부터 소아암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의 완치와 삶의 질 향상을 돕고자 설립한 공익단체이며, 농심은 2018년부터 소아암 환아를 위한 백산수 지원, 임직원 단체 헌혈, 심심키트 지원, 어린이날 지원, 그림 공모전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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