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EC 그룹, Mistral Technologies 인수로 ‘동남유럽 지역 엔지니어링’ 기반 확대
HTEC 그룹, Mistral Technologies 인수로 ‘동남유럽 지역 엔지니어링’ 기반 확대
  • 고일봉 기자
  • 승인 2022.09.05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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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글로벌 컨설팅,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및 디지털 제품 개발 회사인 HTEC Group이 사라예보 기반 Mistral Technologies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300명으로 구성된 Mistral이 합류하면서 HTEC는 600명에 가까운 전문가가 소속된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최대 테크 기업이 됐다.

HTEC는 전 세계적으로 2000명 이상의 직원이 근무하는 기업으로 성장했다. 회사는 6개 국가에서 사업을 영위하는 동남유럽 전역에 걸쳐 개발 센터를 두고 있으며 실리콘밸리, 런던, 뉴욕, 미니애폴리스, 암스테르담, 스톡홀름 및 예테보리에 크리에이티브 및 컨설팅 사무소를 운영 중이다. 실리콘밸리 기반 디자인 사고와 함께 20여 곳의 지사에서 근무하는 최고 수준의 SEE 엔지니어링 인재들이 결합된 HTEC는 전략과 개념화부터 디자인 및 애자일 엔지니어링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 고객사를 대상으로 디지털 제품 개발을 지원한다.

이번에 HTEC Group에 새롭게 합류한 Mistral은 2010년 사라예보에서 창립했으며, Fortune 500 기업들을 고객사로 보유하며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에서 엔지니어링 인재들이 선호하는 회사로 자리매김했다.

Mistral 공동 창립자 겸 CEO인 Mersed Camdzic는 “신뢰를 바탕으로 강력한 관계를 구축하고 우수성을 제공하며 소중한 고객 파트너십을 위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것, 그리고 언제나 인간 중심의 작업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우리 회사 전략의 핵심이라며” “회사는 가치 및 서비스 제공 측면에서 HTEC Group과 지향하는 바가 일치하며, 가장 복잡한 엔지니어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 세계적 기업들이 선택하는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HTEC 공동 창립자 겸 CEO인 Aleksandar Cabrilo는 “열정, 리더십 스킬, 엔지니어링 우수성 및 우리 회사와 일치하는 기업 가치를 가진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의 시장 선도 기업 Mistral Technologies를 인수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동남유럽 지역에서 기술력과 창의성을 보유한 전문가들을 지속적으로 영입해 글로벌 시장 기회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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