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 캐머런 영과 함께 PGA 신인상 후보에 올라
김주형, 캐머런 영과 함께 PGA 신인상 후보에 올라
  • 뉴시스
  • 승인 2022.09.06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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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주형이 18일(현지시간) 미 델라웨어주 윌밍턴의 윌밍턴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PO) 2차전 BMW 챔피언십 첫날 2번 홀 경기를 마치고 갤러리에 인사하고 있다. 김주형은 이븐파 공동 42위 그룹에 이름을 올렸다

문성대 기자 = 김주형(20)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신인상 후보에 올랐다.

PGA는 6일(한국시간) 아널드 파머 어워드(신인상) 후보를 발표했다.

후보에는 김주형과 함께 캐머런 영, 사히스 티갈라(이상 미국)가 이름을 올렸다.

김주형은 이번 시즌 윈덤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PGA 투어 우승을 차지했고, 톱10에 세 차례 진입했다. 페덱스컵 랭킹은 35위에 올랐고, 세계랭킹은 21위이다.

하지만 강력한 신인상 후보는 영이다.

영은 우승이 한 차례도 없지만, 5번이나 준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디 오픈 챔피언십(2위), PGA 챔피언십 (공동 3위) 등 큰 대회에서도 흔들림 없는 모습을 보여줬다.

영의 페덱스컵 랭킹은 19위이다.

티갈라 역시 우승은 없고, 페덱스컵 랭킹은 28위이다.

신인상이 기준이 되는 페덱스컵 랭킹에서 김주형의 순위가 가장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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