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의 충격을 또 다시…'아바타' 9월21일 재개봉
그때의 충격을 또 다시…'아바타' 9월21일 재개봉
  • 뉴시스
  • 승인 2022.09.07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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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속 '아바타:물의 길' 12월 개봉 앞둬

손정빈 기자 = 2009년 개봉해 외국영화 최초로 1000만 관객을 달성한 '아바타'가 오는 21일 개봉을 확정했다고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가 7일 밝혔다.

이번에 다시 관객을 만나는 '아바타'는 4K HDR(High Dynamic Range)로 리마스터링됐다.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는 "'아바타 리마스터링'의 국내 개봉은 미국보다 이틀 앞선 것으로, 국내 관객은 4K HDR로 새롭게 단장한 3D 레전드 블록버스터의 귀환을 가장 먼저 체험할 수 있게 됐다"고 했다. '아바타 리마스터링'은 IMAX, 4DX, 수퍼4D, 돌비시네마 등 특별관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아바타'는 지구 에너지 고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판도라 행성으로 향한 인류의 모습을 그린다. 이 과정에서 전직 해병대원 '제이크 설리'가 이른바 아바타 프로그램을 통해 나비족에 침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샘 워딩턴, 조이 살다나, 시고니 위버 등이 출연했다. '아바타'는 국내 개봉 당시 1333만명을 끌어모으며 외화 최초 1000만 관객을 달성했다. 전 세계에 3D 영화 열풍을 일으키며 28억4740만 달러(약 3조8000억원)를 벌어들여 역대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2위 '어벤져스:엔드 게임' 27억9750만 달러).

제임스 캐머런 감독이 연출한 '아바타' 시리즈는 오는 12월 두 번째 영화인 '아바타:물의 길'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 작품에는 전작에 이어 샘 워딩턴, 조이 살다나, 시고니 위버가 다시 한 번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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