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다시 방망이 침묵, 두 타석 뒤 교체
최지만 다시 방망이 침묵, 두 타석 뒤 교체
  • 뉴시스
  • 승인 2022.09.19 07: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텍사스와 홈경기 8번 지명타자 출전, 2타수 무안타…탬파베이는 5-3 승리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왼쪽)이 1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의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 2022 MLB 홈경기에서 2회말 홈런을 치고 들어온 호세 시리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박상현 기자 =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이 이틀 연속 경기에 출전했지만 여전히 안타를 때려내지는 못했다. 다시 3경기 연속 침묵에 빠져들었다.

최지만은 1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의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 2022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 8번 지명타자로 나섰지만 2타수 무안타에 그친 뒤 완더 프랑코와 교체됐다.

최지만은 지난 14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원정경기에서 홈런을 터뜨리며 타격감을 되살리는 듯 보였지만 지난 15일부터 3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내지 못했다. 최지만의 타율은 0.228에서 0.227로 떨어졌지만 탬파베이는 텍사스에 5-3으로 이겼다.

2회말 1사후 크리스티안 베난코트와 호세 시리가 백투백 홈런을 터뜨린 상황에서 최지만 역시 안타 하나를 노려볼 수 있었지만 3루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4회말 1사 1루 상황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초구를 때렸지만 중견수 플라이에 그쳤다.

텍사스가 왼손 투수 브록 버크로 교체한 6회말에는 프랑코와 교체돼 자신의 임무를 마쳤다. 결국 프랑코는 안타를 때리며 만루 기회를 이어갔고 탬파베이는 타일러 월스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5-3으로 달아나며 승리를 챙겼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