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빙빙 임신? 레이스 치마에 굽 낮은 신발
판빙빙 임신? 레이스 치마에 굽 낮은 신발
  • 뉴시스
  • 승인 2019.04.01 09: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국배우 판빙빙(38)이 임신설에 휩싸였다. 

31일 연합보 등 대만 언론은 판빙빙이 투자한 것으로 알려진 고급 미용실 개업 소식과 함께 임신·결혼설을 보도했다. 

판빙빙은 개업식 테이프 키팅 행사에서 보이지 않았지만, 이 자리에 참석한 지인의 웨이보(중국판 트위터)를 통해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 속 판빙빙은 레이스 치마를 입고, 굽이 낮은 플랫슈즈를 신고 있다. 중국 네티즌들은 "판빙빙은 플랫슈즈를 자주 신지 않는다"며 임신설을 제기했다.

최근 남자친구인 영화감독 겸 배우 리천(41)과 다음달 결혼설이 나와 임신설에 힘이 실렸다. 2015년 열애를 인정한 판빙빙과 리천은 결혼설이 끊임없이 제기됐다. 

자유시보는 두 사람이 프랑스 파리에서 결혼식을 올릴 것이라는 소문과 함께 임신 소식도 외부에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판빙빙의 탈세 사건이 마무리된 후 2월 결혼한다는 설도 나왔지만 소문에 그쳤다.  

판빙빙은 지난해 6월 중국 CCTV 앵커 출신 추이융위안(56)의 폭로로 세금 탈루 의혹에 휩싸였다. 중국 세무당국은 그해 10월 판빙빙에게 8억8400만위안(약 1446억원) 상당의 세금과 벌금을 추징했다. 당시 판빙빙은 웨이보에 "내가 세계무대에서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국가와 인민의 응원 덕분이다. 용서해달라"고 사과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