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신규확진 3만3009명…전주보다 절반이상 감소
코로나 신규확진 3만3009명…전주보다 절반이상 감소
  • 뉴시스
  • 승인 2022.09.22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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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전날보다 8277명 감소
목요일 기준 11주만 최저 수치
위중증 환자 428명, 사망 59명
정병혁 기자 = 지난 21일 오전 서울 용산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김남희 구무서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일주일 전보다 절반 이하 감소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2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3만3009명 늘어 누적 2453만5940이다.

이는 전날 4만1286명보다 8277명(20.0%) 감소했고, 1주일 전인 지난 15일의 7만1471명보다 3만8462명(53.8%) 줄어든 수치다. 목요일 기준으로는 지난 7월7일 1만9453명 이후 11주 만에 가장 적은 규모다.

지역별로 서울 6154명, 경기 9084명, 인천 2070명 등 수도권에서 1만7308명(52.5%)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1만5680명(47.5%)이 나왔다. 부산 1522명, 대구 1828명, 광주 898명, 대전 954명, 울산 534명, 세종 251명, 강원 1017명, 충북 1157명, 충남 1363명, 전북 1082명, 전남 1074명, 경북 1752명, 경남 1983명, 제주 265명 등이다.

국내발생 확진자 3만2754명 중 고위험군인 60세 이상 고령층이 7974명(24.3%), 18세 이하 소아·청소년은 6070명(18.5%)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55명이며 검역 단계에서 21명, 지역사회에서 234명이 확진됐다. 내국인이 146명, 외국인이 109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돠 66명 줄어 428명이다. 60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위중증 환자 중 382명(89.3%)을 차지했다. 신규 입원 환자는 135명이다.

코로나로 사망한 환자는 59명으로 전날과 동일하다. 사망자 중 60세 이상이 57명(96.6%)으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50대에서 2명이 발생했다. 누적 사망자는 2만8009명(치명률 0.11%)이다.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25.2로 전날(26.6%)보다 소폭 줄었다. 전체 병상 1846개 가운데 1380개가 사용 가능하다. 수도권 가동률은 25.9%, 비수도권은 23.8%로 안정적인 상황이다.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 대상자는 전날 3만4831명이 신규 배정돼 총 22만217명이다.

24시간 운영되는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는 전국에 176곳이다. 호흡기환자진료센터는 전국 1만3913곳, 이 중 호흡기환자 대상 진료·검사·처방·치료를 모두 수행하는 원스톱 진료기관은 1만119곳(비대면 진료 가능기관 7971곳)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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