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 폐교, 북암·삼가캠핑장으로 재탄생…30일부터 시범 운영
속리산 폐교, 북암·삼가캠핑장으로 재탄생…30일부터 시범 운영
  • 뉴시스
  • 승인 2022.09.22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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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기간 이용료 1면 5000원…연말 전면 개장
27일부터 북암·삼가농촌체험관 홈페이지서 사전 예약
안성수 기자 = 보은군이 속리산면 인근에 조성한 북암농촌체험관 캠핑장, 삼가농촌체험관 캠핑장 2곳을 오는 30일부터 4일간 시범 운영한다. 사진은 삼가농촌체험관 캠핑장

안성수 기자 = 충북 보은군에 폐교 2곳이 캠핑장으로 탈바꿈한다.

22일 군에 따르면 속리산 자락에 마련한 북암농촌체험관 캠핑장, 삼가농촌체험관 캠핑장 2곳을 오는 30일부터 4일간 시범 운영한다.

속리산면 폐교를 리모델링해 조성한 캠핑장은 7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1만8725㎡ 규모로 만들어졌다.

북암 캠핑장은 야영장 35면, 관리사무실 1동, 화장실 및 샤워실 1동, 개수대 2동, 어린이놀이터 1개소 등으로 구성됐다.

 삼가 캠핑장은 야영장 28면, 관리사무실 1동, 화장실 및 샤워실 1동, 어린이놀이터 1개소, 발물놀이터가 있다.

안성수 기자 = 보은군이 속리산면 인근에 조성한 북암농촌체험관 캠핑장, 삼가농촌체험관 캠핑장 2곳을 오는 30일부터 4일간 시범 운영한다. 사진은 북암농촌체험관 캠핑장

캠핑장 예약은 오는 27일부터 북암·삼가농촌체험관(https://www.boeun.go.kr/samgacamp)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할 수 있다.

시범 운영 기간 이용료는 야영장 1면당 5000원을 받는다.

군은 시범 운영 후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보강한 뒤 사용료, 이용기준 등을 결정해 올 연말 전면 개장할 계획이다.

보다 자세한 안내는 북암·삼가 농촌체험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속리산휴양사업소(043-540-4461)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캠핑장에서 자연과 충분히 교감하며 휴식과 힐링, 추억과 낭만의 시간을 만끽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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