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지기' 이다희·최시원 선 넘을까…'얼어죽을 연애따위'
'20년 지기' 이다희·최시원 선 넘을까…'얼어죽을 연애따위'
  • 뉴시스
  • 승인 2022.09.22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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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어죽을 연애따위' 캐릭터 예고편 캡처.

장인영 인턴 기자 = '얼어죽을 연애따위' 이다희와 최시원의 캐릭터 예고편이 공개됐다.

ENA 새 수목드라마 '얼어죽을 연애따위'는 20년 지기 구여름(이다희 분)과 박재훈(최시원 분)이 뜻하지 않게 연애 리얼리티 쇼 PD와 출연자로 만나 뜻밖의 연애 감정을 느끼게 되는 로맨스 장르다.

공개된 캐릭터 예고편은 다큐멘터리 촬영자 시점으로, 구여름과 박재훈의 속마음을 전해 듣는 인터뷰 형식으로 제작됐다. 인터뷰이로 나선 구여름과 박재훈은 서로를 고등학교 때부터 친한 동네 친구라고 설명하고, 늦은 밤 스스럼없이 닭발을 주문하거나 먹던 아이스크림을 뺏어 먹는 절친다운 모습을 보였다.

그러던 중 구여름은 박재훈에게 전화해 "존장(박연우 분)이 지금 잠깐 만나재. 아무래도 오늘부터 사귀자고 할 것 같아!"라며 호들갑을 떨고, 침대 위에서 닭발을 주문하며 보인 모습과는 180도 다른 자태로 등장해 웃음을 자아낸다.

박재훈은 구여름이 한 남성과 늦은 시간 집으로 들어오는 장면을 실시간으로 지켜보고 "새벽 1시에 남자를 집에 들여?"라더니 윗집에서 쿵쿵대며 춤을 추는 데이트 방해 모드에 돌입한다.

그러던 중 구여름이 담당하게 된 '매운 맛' 연애 리얼리티 쇼 '사랑의 왕국'에 박재훈이 출연하게 되는 뜻밖의 상황이 펼쳐진다. 박재훈이 평소와 달리 슈트를 빼입고 촬영 현장에 나타나자 구여름은 확 달라진 그의 모습에 이전과는 다른 눈빛을 보낸다.

오는 10월 5일 오후 9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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