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여빈·나나, 흔적 없이 사라진 남친 추적…'글리치'
전여빈·나나, 흔적 없이 사라진 남친 추적…'글리치'
  • 뉴시스
  • 승인 2022.09.24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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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리치' 메인 포스터 

황지향 인턴 기자 = ‘미확인’ 미스터리의 실체에 다가서게 되는 4차원 그 이상의 추적극 '글리치'가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을 23일 공개했다.

'글리치'는 외계인이 보이는 지효와 외계인을 추적해온 보라가 흔적 없이 사라진 지효 남자친구의 행방을 쫓으며 ‘미확인’ 미스터리의 실체에 다가서는 추적을 그린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야구 모자를 쓴 외계인과 사라진 남자친구를 추적하는 홍지효(전여빈), 허보라(나나)의 모습이 담겨있다.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사라진 남자친구를 찾던 지효가 절교했던 친구 보라를 다시 만나, 외계인을 신봉하는 종교집단 ‘하늘빛들림교회'와 관련된 미스터리를 파헤치는 여정을 담았다.

 '글리치' 메인 포스터 . 

남자친구의 갑작스러운 실종과 외계인 그리고 이를 신봉하는 집단 등 믿을 수 없는 일들로 인해 평범하고 무료했던 일상에 균열이 생기며 벌어지는 혼란을 담은 '글리치'는 신념을 공유하던 두 친구가 관계를 회복하며 성장해가는 과정이기도 하다.

연출을 맡은 노덕 감독은 '글리치'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장면으로 "지효와 보라가 함께 있는 순간들" 전부를 꼽았다.

전여빈과 나나도 역시 서로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전여빈은 "보라는 묶여있던 지효가 뛰고 춤출 수 있게 흘러나와주는 음악 같은 존재"라고 말했다. 나나는 "지효는 누구보다도 보라가 살아있음을 느끼게 해주는 친구"라며 서로를 완성하는 존재로서 상대 캐릭터를 해석해 연기했다며 서로에 대한 신뢰 보여줬다.

'글리치'는 내달 7일 글로벌 OTT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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