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줄 끊길까봐"…쌈디, 사투리 안 고치는 이유
"밥줄 끊길까봐"…쌈디, 사투리 안 고치는 이유
  • 뉴시스
  • 승인 2022.10.17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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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우새' 쌈디. 

장인영 인턴 기자 = 래퍼 사이먼 도미닉(쌈디)이 예능감을 선사했다.

쌈디는 지난 16일 오후 방송된 SBS TV 예능물 '미운 우리 새끼'에서 게스트로 나서 엄마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날 쌈디는 등장부터 특유의 걸쭉한 부산 사투리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MC 신동엽이 "(사투리가) 독보적이라 밥줄이 끊길까봐 일부러 쓴다는 얘기도 있다. 실제로는 서울말을 잘한다고 하던데?"라고 묻자 쌈디는 "밥줄 끊기기 싫어 일부러 더 쓴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쌈디의 솔직한 답변에 같은 경상도 출신 허경환 엄마 역시 "몬고치예~"라며 폭풍 공감한다.

아울러 중후만 목소리가 매력적인 쌈디는 중학교 때 변성기가 온 이후로 목소리가 확 변했다고 전했다. 그는 "집에서 전화를 받으면 다들 아버지인줄 알더라"라고 돌아봤다.

또, 사이먼 도미닉은 충격 비주얼의 스무 살 시절 사진에 "일부러 잘생겨 보이기 싫었나 봐요"라며 쿨한 멘트를 남긴다. 이에 토니 엄마가 "진짜 매력 있다. 내 스타일이다"라며 깜짝 고백을 하자 쌈디는 '여심저격' 멘트로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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