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월드컵 쇼 사과 광고?···도무지 뭔소리인지
네이마르, 월드컵 쇼 사과 광고?···도무지 뭔소리인지
  • 뉴시스
  • 승인 2018.08.01 09: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네이마르 (26. 파리 생제르망)
네이마르 (26. 파리 생제르망)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할리우드 액션으로 욕을 먹은 네이마르(26·파리 생제르맹)가 광고를 통해 일부 행동이 과장됐다는 점을 인정했다. 

스포츠 매체 ESPN에 따르면 네이마르는 29일(현지시간) 브라질 방송 광고영상에서 "비난을 받아들이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 오랫동안 거울에 비친 내 모습을 바라보며 새 사람이 됐다"고 말했다. 

 면도기 제작사 질레트가 후원한 광고다. 네이마르는 "내 행동이 과장됐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가끔 과도할 때도 있었다. 그러나 진실은 내가 그라운드에서 고통을 당했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네이마르는 "내가 인터뷰를 하지 않고 그라운드를 떠났다면 그것은 내가 승리만을 원해서가 아니라 팬들을 실망시키는 방법을 배우지 못했기 때문", "무례하게 보일 때는 내가 버릇이 없어서가 아니라 좌절하는 법을 배우지 못해서였다"라고 도 했다. 

네이마르 (26. 파리 생지르망)
네이마르 (26. 파리 생지르망)

자신이 다시 일어설 수 있을는지는 팬들의 결정에 달려 있다면서 "팬들은 돌을 계속 들고 있을 수도 있다. 아니면 그 돌을 다른 곳으로 집어 던지고 내가 일어서는 것을 도울 수 있다. 내가 일어나면 모든 브라질인이 함께 일어나는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