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주 기자 = 배구여제 김연경이 국내 무대 복귀전에서 활약을 펼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김연경은 25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여자부 흥국생명-페퍼저축은행전에서 18득점, 블로킹 2개, 서브 득점 1점을 기록하며 흥국생명의 3-0(25-16 25-16 25-16) 완승을 이끌었다.
김연경은 경기 종료 후 인터뷰에서 "오랜만에 경기해서 설렜는데 많은 분들이 설렜을 것"이라며 "복귀전을 잘 치러서 기쁘다. 시즌이 많이 남아있으니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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