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한국P&G, 한국 유소년 축구 발전·소외계층 돌봄 의기투합
홈플러스·한국P&G, 한국 유소년 축구 발전·소외계층 돌봄 의기투합
  • 뉴시스
  • 승인 2019.04.08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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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플레이컵 유소년 풋살 페스티벌 공동 개최
6월8일까지 일산·부산가야·동대전·울산남구·전주완산점 등서
17일까지 전국 점포서 P&G 브랜드 기획전도
지난 6일 홈플러스 일산점에서 열린 '2019 플레이컵 유소년 풋살 페스티벌'
지난 6일 홈플러스 일산점에서 열린 '2019 플레이컵 유소년 풋살 페스티벌'

"어린이 꿈과 건강한 삶을 응원합니다."

홈플러스와 한국P&G가 '2019 플레이 컵 유소년 풋살 페스티벌'을 공동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풋살 페스티벌은 지난 6일 홈플러스 일산점에서의 개막 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6월8일까지 두 달간 일산점, 부산가야점, 동대전점, 울산남구점, 전주완산점 등 총 5개 점포 내 'HM 풋살 파크'에서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각 지역을 대표하는 명문 유소년 축구클럽 120개 팀, 총 1200여 선수가 참가한다.전국 최대 규모다. 

이번 풋살 페스티벌은 국내 축구 꿈나무 양성과 건강 증진을 위해 대형마트와 제조사가 처음 손잡았다는 의미가 있다. 

국내에는 풋살 동호인 20만 명, 풋살 클럽 1만3000개, 유소년 축구클럽 2만 개가 있다. 그러나 관련 시설은 턱없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이에 주목해 홈플러스는 옥상 풋살 파크를 확대해 왔다. 한국P&G는 가족의 건강과 각 지역 소외계층을 돌볼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모색하던 중 홈플러스와 의기투합했다. 

지난 6일 홈플러스 일산점에서 열린 '2019 플레이컵 유소년 풋살 페스티벌'
지난 6일 홈플러스 일산점에서 열린 '2019 플레이컵 유소년 풋살 페스티벌'

개막 행사에서 홈플러스 임일순 사장과 한국피앤지 발라카 니야지 대표는 함께 시축하며 협력의 의지를 다졌다. 

임 사장은 "옥상 풋살 파크는 대형마트의 우수한 접근성과 공간을 활용해 도시에 부족한 체육시설을 채움으로써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풋살 파크를 지역 소외 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장으로 활용하는 한편, 고객이 대형마트를 찾는 것만으로도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변신을 시도해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니야지 대표는 "전국 각지 어린이의 꿈을 격려하고,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홈플러스와 함께 이번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하게 됐다"면서 "P&G는 앞으로도 사회의 모든 가족에게 더 나은 오늘을 선사하기 위해 지속해서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홈플러스와 한국P&G는 오는 17일까지 전국  점포에서 'P&G 브랜드 기획전'도 연다. 

지난 6일 홈플러스 일산점에서 열린 '2019 플레이컵 유소년 풋살 페스티벌'
지난 6일 홈플러스 일산점에서 열린 '2019 플레이컵 유소년 풋살 페스티벌'

페브리즈, 오랄-비, 질레트, 다우니 등 P&G 대표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축구 대표팀과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EPL) 명문구단 토트넘에서 활약하는 손흥민 선수 친필 사인 굿즈, LG 트롬 스타일러 등 다양한 사은품을 나눠준다.

판매 수익금 일부는 홈플러스 사회공헌재단 'e파란재단'을 통해 한부모 가정과 지역 소외계층 어린이에게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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