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주중 쌀쌀하겠으나 평년보다 기온이 높아 '수능 한파' 없을 듯
이번 주 주중 쌀쌀하겠으나 평년보다 기온이 높아 '수능 한파' 없을 듯
  • 김윤희 기자
  • 승인 2022.11.14 08: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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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이번 주(14일~20일)는 주중 기온이 다소 떨어지며 쌀쌀하겠으나 평년보다 기온이 높아 '수능 한파'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14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까지 전국에 구름 낀 날씨가 이어지다가 오는 16일 수요일부터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오는 15일 화요일 아침 중부내륙 지역은 영하권으로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

아울러 16일 수요일부터 20일 일요일까지 아침 기온은 1~11도, 낮 기온은 12~20도로 쌀쌀하겠으나 평년보다 높겠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수능 예비소집일과 시험 당일인 16~17일 서울 지역 아침 최저 기온은 3~4도를 기록하는 등 심한 한파는 없을 전망이다.

주요 지역 최저 기온은 서울 3~7도, 인천 6~8도, 춘천 1~4도, 대전 3~6도, 광주 5~7도, 대구 4~7도, 부산 8~12도 등으로 관측된다.

최고 기온은 서울 12~14도, 인천 12~14도, 춘천 12~14도, 대전 14~16도, 광주 15~16도, 대구 15~16도, 부산 17~18도 등으로 예상된다.

월요일과 화요일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흐름으로 전국이 '보통' 단계가 되겠다.

다만,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대기 정체로 인한 미세먼지 영향으로 '한때 나쁨' 또는 '나쁨' 수준을 보이는 곳이 있겠다.

이번 예보 기간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으니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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