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뱅' 제시 제이, 온다···영국 월드스타 여가수
'뱅뱅' 제시 제이, 온다···영국 월드스타 여가수
  • 뉴시스
  • 승인 2019.04.09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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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 제이
제시 제이

영국 가수 제시 제이(31)가 26일 오후 8시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공연한다. 지난해 5월 서울재즈페스티벌을 통해 우리나라를 다녀갔다. 단독 내한공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제시 제이는 어린 시절 아델, 에이미 와인하우스 등을 배출한 브릿 스쿨에서 수학했다. 팝스타 마일리 사이러스를 스타덤에 올린 곡으로 미국 레코드공업협회 기준 7회 플래티넘을 기록한 '파티 인 더 U.S.A.' 작사·작곡, 래퍼 크리스 브라운의 '아이 니드 디스' 작사 참여 등 싱어송라이터의 기량을 뽐냈다. 

2010년 첫 데뷔 싱글 '두 잇 라이크 어 듀드(Do It Like a Dude)'를 공개, 영국 싱글 차트 2위를 차지하며 본격적으로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 BBC가 선정한 주목해야 할 신예 아티스트 1위로 이름을 올리며 단숨에 '팝의 기대주'로 떠올랐다. 

2011년 1월 '에어플레인'으로 이름을 알린 래퍼 B.o.B.와 협업한 싱글 '프라이스 태그(Price Tag)'가 영국 싱글 차트 1위에 오르며 팝스타로 자리매김했다. 

같은 해 발매한 첫 정규앨범 '후 유 아(Who You Are)'로 스타덤을 굳혔다. 영국 싱글 차트 1위곡 '도미노'를 포함해 앨범 수록곡 중 6곡을 싱글 차트 10위권에 진입시킨 영국 최초의 여성 가수라는 기록을 썼다. 

특히 2014년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 래퍼 니키 미나즈와 함께한 업템포 스타일의 협업곡 '뱅뱅'에서 파워풀한 보컬과 퍼포먼스 선보이며 세계적인 스타가 됐다. 

이번 내한공연은 히트곡 위주로 꾸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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