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길 열렸다, 다시 돌아온 해외여행…필수품 각양각색
하늘길 열렸다, 다시 돌아온 해외여행…필수품 각양각색
  • 뉴시스
  • 승인 2022.11.19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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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눌렸던 해외여행 수요 증가…관련 제품도 관심
필터 샤워기, 고속 충전기, 지퍼백, 벌레 기피제 등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 출국장이 여행객들로 붐비고 있다.

배민욱 기자 = 코로나19로 닫혀있던 하늘길이 열렸다. 그동안 억눌렸던 해외여행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관련 제품들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여행지에서의 수질 걱정에 여행객들이 간편하게 교체해 사용할 수 있는 필터 샤워기가 주목받고 있다. 

씨앤투스성진이 출시한 아에르 콰트로 샤워기는 사용자의 취향과 니즈(needs)에 따라 각기 다른 4종의 필터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는 필터 교체형 샤워기다.

잔류 염소를 걸러주는 '카본 필터', 세균 증식을 99.9% 억제하는 '항균 세디먼트 필터', 건강한 피부 케어를 돕는 '비타민 복합 필터', 미세플라스틱을 제거해주는 'UF 필터' 등이다.

해당 제품은 항균 테스트와 인체 유해 물질 검사 등 국내외 검증기관의 검사 시험과 인증 획득으로 제품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입증했다. 가벼워진 무게와 분사각도로 사용자 안전성과 편의성까지 높였다.

핸드폰, 카메라 등 스마트 기기 사용이 많은 해외여행에서 빠른 충전은 필수다. 아트뮤는 스마트폰부터 태블릿까지 커버하는 접지형 듀얼 초고속 충전기 'USB PD 45W PPS GaN 접지 초고속충전기' 3종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단일 충전 시 최대 45W의 출력으로 최신 맥북에어와 갤럭시북2 프로 등을 고속 충전할 수 있다. 또 초고속 충전을 지원하는 최신 태블릿과 스마트폰까지 2대 동시 고속 충전이 가능하다.

지능형 최적 전압 관리(INOV), 과전압 보호 기능(OVP), 온도 과열 보호 기능(OTP), 과전류 보호 기능(OCP), 과출력 단락 보호 기능(SCP) 등을 갖춰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짐 구분과 보관에 용이한 지퍼백은 많은 여행자들이 오랜 시간 애용하는 아이템이다. 코멕스가 출시한 바이오(Bio) 항균위생용품은 ▲항균백 4종 ▲항균롤백 7종 ▲항균장갑 4종 ▲항균지퍼백 2종 등 미니부터 소·중·대 사이즈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다양한 종류와 사이즈로 구성돼 보관할 물건의 크기에 맞는 위생용품을 선택할 수 있어 사용 편의성도 높였다. 제품은 대장균·황색포도상구균에 대한 99.9% 항균 효과를 갖췄다.

환경 호르몬 의심 물질인 비스페놀-A(BPA)도 검출되지 않았다. 먹거리나 식자재 보관은 물론 아이 장난감이나 수건, 칫솔, 기저귀, 마스크까지도 다양한 제품을 안심하고 보관할 수 있다.

동남아 등 따뜻한 지역을 여행할 때 벌레에 의한 감염을 막기 위해 벌레 기피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경남제약이 출시한 모기·진드기 기피제 '모스펜스'는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은 의약외품이다. 독일 바이엘사가 개발한 '이카리딘' 함량 15%의 제품이다.

이 제품은 간편하게 뿌리는 스프레이 타입이다. 고급 용기와 노즐을 채택해 부드러운 분사가 특징이다. 기내 반입도 가능하다. 임산부를 비롯해 6개월 이상 영유아 등 온 가족이 사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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