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우 백동현 기자 =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1차전 대한민국과 우루과이 경기가 열린 24일(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손흥민이 양말 투혼을 보였다.
팽팽하게 맞서던 후반 11분 우루과이 카세레스의 파울에 걸려 넘어진 손흥민은 오른쪽 양말이 찢어진 채 한동안 그라운드를 누볐다. 이후 잠시 경기가 중단된 틈을 타, 벤치로 간 손흥민은 테이핑을 재정비한 후 다시 그라운드에 나섰다.
손흥민의 양말 투혼에도 우루과이의 골문을 열지 못한 대한민국은 카타르 월드컵 첫 경기를 무승부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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