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2·불타는 트롯맨, 오디션 우승자 다 모였네
미스터트롯2·불타는 트롯맨, 오디션 우승자 다 모였네
  • 뉴시스
  • 승인 2022.12.05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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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윤 기자 = TV조선 오디션 '미스터트롯2'와 MBN '불타는 트롯맨' 참가자가 공개됐다.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과 불타는 트롯맨은 5일 각각 지원자 100명을 공개했다. 미스터트롯2 참가자는 붉은색 정장을 입은 채 장미꽃을 들고 포즈를 취했다. 방송사별 트로트 오디션 우승자가 대거 지원했다. KBS 2TV '트롯전국체전'(2021) 우승자 진해성을 비롯해 MBC TV '트로트의 민족'(2021) 안성준, MBN '보이스트롯'(2020) 박세욱 등이다. MBN '헬로트로트'(2022) 우승자 오주주와 SBS TV '트롯신이 떴다2-라스트 찬스'(2020) 준우승자 나상도, 트롯전국체전 준우승 재하도 도전장을 내밀었다.

첫 녹화에서 심사위원 장윤정과 김연자, 진성, 이현우, 그룹 '코요태' 신지, 밴드 'FT아일랜드' 이홍기는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심사가 부질없다" "여기서 내 제자를 찾았다"며 기대감을 높였다. 제작진은 "시청자들이 즐거워하고 만족할 수 있는 무대로 최고의 오디션을 만들겠다"고 각오했다.

불타는 트롯맨 참가자도 베일을 벗었다. 파스텔톤 정장을 입어 미스터트롯2 출연자와 대비를 이뤘다. JTBC '팬텀싱어'(2017) 우승팀 '포르터 디 콰트로' 멤버 손태진을 비롯해 트로트 신동 박민수, 뮤지컬배우 에녹, 배우 박규선, 이후림 등이 지원했다. 외국인 브론즈 펠레와 그룹 '불타는 소년단' '펑크 리얼 무브' '라오니엘' 등도 시선을 끌었다.

미스·미스터트롯을 만든 서혜진 PD가 연출을 맡았다. 예선부터 국민 투표제를 도입, 1~100번을 정했다. 제작진은 "탄탄한 실력을 지닌 참가자가 많아 100명을 꾸리기 힘들었다"며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 뽑은 만큼, 본 경연을 지켜봐달라"고 청했다. 불타는 트롯맨은 20일 오후 9시10분, 미스터트롯2는 22일 오후 10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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