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영화제 개막작, 짐 자무시 '더 데드 돈트 다이'
칸영화제 개막작, 짐 자무시 '더 데드 돈트 다이'
  • 뉴시스
  • 승인 2019.04.12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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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짐 자무시 감독의 영화 '더 데드 돈트 다이(The Dead Don't Die)'가 제72회 칸 영화제 개막식을 장식한다.  

10일(현지시간) 칸 영화제 집행위원회는 "짐 자무시 감독의 '더 데드 돈트 다이'가 개막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쟁 부문에 진출, 다른 영화들과 황금종려상을 놓고 겨루게 된다. 

'더 데드 돈트 다이'는 조용한 마을 센터빌에 좀비들이 출현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다. 셀레나 고메즈(27), 오스틴 버틀러(28), 빌 머리(69), 애덤 드라이버(36), 틸다 스윈턴(59) 등이 출연했다.

앞서 자무시는 칸 영화제에서 수차례 수상했다. '천국보다 낯선'(1984)으로 황금카메라상, '커피와 담배'(1993)로 단편영화상을 받았다. 2005년에는 '브로큰 플라워'로 심사위원 대상을 받았다. 2016년에는 '패터슨'으로 경쟁 부문, '김미 데인저'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되기도 했다. 

올해 칸 영화제는 다음달 14일부터 25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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