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란, LPGA 퀄리파잉 시리즈 수석…내년 출전권 획득
유해란, LPGA 퀄리파잉 시리즈 수석…내년 출전권 획득
  • 뉴시스
  • 승인 2022.12.12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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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LPGA 투어 신인완 도전
이영환 기자 = 30일 제주 핀크스GC에서 열린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 파이널라운드, 유해란이 1번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안경남 기자 = 유해란(21)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퀄리파잉 시리즈 1위를 차지하며 내년 LPGA 투어 출전권을 획득했다.

유해란은 12일(한국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도선의 하일랜드 오크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2022 LPGA 퀄리파잉 시리즈 대회 최종 8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기록, 최종 합계 29언더라 545타로 1위에 올랐다.

100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서 상위 20위에 오르면 내년 LPGA 투어 출전권이 주어진다.

특히 1위는 거의 모든 대회 출전이 가능하다.

작년 안나린(26)에 이어 유해란이 1위에 오르면서 한국 선수가 2년 연속 LPGA 퀄리파잉 시리즈 정상에 섰다.

2020년 KLPGA 투어에 입성한 유해란은 상금랭킹 2위와 함께 신인왕을 차지했다.

또 지난해엔 2승을 올렸고, 2022시즌도 1승을 추가하며 상금랭킹 4위를 차지했다.

유해란과 함께 이번 대회에 나선 박금강(21)은 공동 9위(20언더파 481타)로 내년 LPGA 투어에 나서게 됐다.

반면 이미향(29), 전지원(25), 홍예은(20은)은 45위권 밖으로 밀려나 2부 투어인 엡손 투어에서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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