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단체 뭉쳤다…'한국제약바이오헬스케어연합회' 출범
6개 단체 뭉쳤다…'한국제약바이오헬스케어연합회' 출범
  • 뉴시스
  • 승인 2023.01.16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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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헬스케어 6곳 대표, 산업 혁신성장·공동발전 도모
연합회 참여 단체 회원기업 900개 넘어, 공동 대표제 운영해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한국스마트헬스케어협회 등 6개 단체는 지난 13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회동을 갖고 ‘한국제약바이오헬스케어연합회’를 결성했다. 왼쪽부터 최병현 첨단재생의료산업협회 사무총장, 백승열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장, 김세연 한국스마트헬스케어협회장,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 이정석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장, 홍성한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이사장 (사진=한국제약바이오협회 제공)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한국스마트헬스케어협회 등 6개 단체는 지난 13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회동을 갖고 ‘한국제약바이오헬스케어연합회’를 결성했다. 왼쪽부터 최병현 첨단재생의료산업협회 사무총장, 백승열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장, 김세연 한국스마트헬스케어협회장,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 이정석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장, 홍성한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이사장 (사진=한국제약바이오협회 제공)

국내 제약바이오헬스케어 관련 산업계 혁신 성장을 가속화하고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6개 단체가 손을 잡았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한국스마트헬스케어협회와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첨단재생의료산업협회 6개 단체와 ‘한국제약바이오헬스케어연합회’를 결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들 단체는 각각 국내 제약바이오와 디지털 헬스케어, 맞춤형 첨단재생의료산업 등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가입 회원사를 모두 합치면 957개(일부 중복)에 달할 정도로 규모가 크다.
 
6개 단체 대표들은 지난 13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초도 모임을 가진 뒤 연합회 출범을 공식화했다. 참여 단체들은 각 회원사들과 함께 제약바이오헬스케어 관련 산업계의 발전과 대국민 인식 제고를 비롯, 산업계 현안 관련 정부·국회 등에 대한 적극적인 의견 제시 등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주요 활동은 ▲제약바이오헬스케어산업에 대한 과감한 정부 육성·지원방안 마련 및 이행 촉구 ▲4차 산업혁명시대의 디지털화·융복합화 관련 선제적 목표 제시와 공유 ▲참여 단체 현안 관련 공동 보도자료·성명 등 배포 ▲제약바이오헬스케어산업 지원 공약화 제안 등이다.
 
연합회 결성을 제안한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은 “제약바이오헬스케어를 둘러싼 시대적 흐름이 융복합과 디지털 전환 등 급변하고 있다”며 “연합회는 관련 산업계의 상호 협력과 발전을 도모하고 공동 어젠다를 발굴·대응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협업의 구심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회는 먼저 현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최신 동향 등을 공유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각 단체 회원사들이 참여하는 공동 포럼을 개최키로 했다. 격월별로 각 단체가 번갈아가면서 주관하는 방식으로, 빠르면 2월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6개 단체장은 공동 대표를 맡게 되며 포럼 개최 준비 등 원활한 연합회 활동 지원을 위한 간사 단체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맡는다. 실무 간사는 이재국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전무가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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