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아 인턴 기자 = 연예계 골프 고수들과 프로 야구선수들이 대거 참여하는 골프 예능 '별들의 골프 매치 스윙스타(이하 '스윙스타')'가 베일을 벗는다.
'스윙스타'는 오는 30일 오후 10시 MBC스포츠플러스에서 첫 방송된다. MBC에브리원에서는 매주 일요일 오전 8시에 편성될 예정이다.
'스윙스타'에서는 연예인, 프로야구선수, KLPGA 여자 프로 등 평소 볼 수 없는 이색적인 조합의 팀을 만날 수 있다. 우승을 위해 뭉친 각 팀은 태평양 연안의 아름다운 섬 사이판에 위치한 라오라오베이 CC에서 대결을 펼친다.
연예계 골프 고수로 알려진 가수 세븐은 강력한 우승 후보다. 세븐은 골프 유튜브 채널을 직접 운영할 정도로 골프에 진심이다.
개그계 골프 고수 박성광도 합류한다. 박성광은 장기인 강력한 드라이브로 호쾌한 경기력을 뽐낼 예정이다. 이외에도 가수 솔비, 박기량, 오스틴 강 등이 토너먼트에서 활약한다.
'스윙스타'에 참가하는 현역 야구선수들의 면모도 대단하다. SSG의 김강민·노경은, 키움의 이지영·김재현, LG의 김민성·허도환, KT의 배정대·소형준, NC의 오영수·김주원, 삼성의 김윤수·원태인, 롯데의 최준용·이강준, 두산의 김인태·장승현이 각 팀 대표로 나선다.
또한 예능 '최강야구'에서 활약 중인 이대은, 심수창, 장원삼은 은퇴선수 대표로 참여해 현역 선수와 은퇴 선수들의 케미도 기대 포인트다.
승부에 길잡이 역할을 해줄 여자 프로골프 선수로 김보석·김은영·조은채·김아연·박세미·이나영 프로가 합류한다. MC로 김선신·박지영 아나운서와 김장렬·공태현 골프 해설이 나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