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환자에게 필요한 멘탈 피트니스
우울증 환자에게 필요한 멘탈 피트니스
  • 장원영 기자
  • 승인 2019.04.22 05: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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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우울증 환자 수가 점점 증가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 우울증 환자 수는 계속 늘어나 지난해는 60만 명을 넘어섰다. 우울증에 필요한 것이 '멘탈 피트니스'다. 멘탈 피트니스를 꾸준히 지속하면 자신이 스트레스와 우울한 이유를 알게 되면서 감정 조절 능력이 강화된다. 

마음 앓이를 할 때는 자신에게 어떤 일이 있었는지, 어떤 감정이 들었는지 글을 쓰는 게 도움이 된다. 자신의 상황을 개관적으로 바라보면서 힘들어 할 일이 아니었다는 것을 자각할 수 있다. 걱정해도 답이 없거나 삶에 중요한 역할을 미치는 일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면서 우울감이 줄기도 한다. 글을 쓰면 자신의 감정을 발산, 해소시킬 수도 있다. 글 쓰지 않고 낙서만 해도 어느 정도 효과를 불 수 있다.

감사할 일이 없어도 감사하다는 표현을 하고, 감사한 마음을 갖는 것이 좋다. 그러면 자연적으로 스트레스  호르몬 수치가 떨어지고, 엔돌핀 분비가 잘 된다. 

나쁜 일에서도 긍정적인 면을 찾으려고 노력해보자. 모든 일에는 좋은 점과 나쁜 점이 동시에 존재하는데, 사람들은 나쁜 면만 주목해서 스트레스를 키운다. 성격이 부정적이어서 어쩔 수 없다는 사람도 긍정적인 면을 찾으려는 습관을 들이면 실제로 긍정적인 성향으로 바뀔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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