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공무원이 노래방서 강제추행 했다" 고소장
"외교부 공무원이 노래방서 강제추행 했다" 고소장
  • 뉴시스
  • 승인 2019.04.22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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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정보회사 통해 만난 여성 추행 혐의
한-스페인 전략대화가 열린 지난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외교부 양자회의실 태극기가 구겨져 있다.
한-스페인 전략대화가 열린 지난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외교부 양자회의실 태극기가 구겨져 있다.

현직 외교부 공무원이 자신을 추행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외교부 소속 사무관 30대 A씨를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31일 서울 홍익대학교 인근 노래방에서 여성 B씨를 뒤에서 끌어안는 등 추행을 혐의를 받는다. B씨는 지난 8일 경찰에 A씨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이 둘은 결혼정보회사를 통해 만남을 가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고소인 조사를 마쳤다"며 "A씨와의 조사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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