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에 본사를 둔 글로벌 제약회사 한국로슈는 최근 헬스케어 이노베이션 클러스터 총괄로 신수희 디렉터를 임명했다고 1일 밝혔다.
신 디렉터는 한국로슈의 상업화 전략 수립을 총괄하는 헬스케어 이노베이션 클러스터를 이끌게 됐다.
그는 1999년 한독약품 입사 후 사노피코리아와 한국아스트라제네카에서 당뇨병을 비롯한 다양한 만성질환 영역에서 커머셜사업부 총괄을 맡았다.
이후 2018년 한국노바티스 항암제 사업부의 혈액암 비즈니스 프랜차이즈 헤드를 역임했다. 2019년 한국노바티스 항암제 사업부 대표로 선임됐다.
신 디렉터는 암, 희귀질환, 안과질환, 감염성 질환 등 다양한 영역에서 포트폴리오 도입과 성장에 기여할 예정이다.
신 디렉터는 “로슈 제품을 한국 시장에 도입하며 회사는 물론 보건의료 생태계 전반의 성장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