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게인 2021’ 김천상무, 승격 의지 담은 유니폼 공개
‘어게인 2021’ 김천상무, 승격 의지 담은 유니폼 공개
  • 뉴시스
  • 승인 2023.02.15 09: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우승의 영광을 다시 한번" 승격 의지

 박홍식 기자 = 김천상무의 2023 유니폼 컨셉은 'AGAIN 2021, 우승의 영광을 다시 한 번'이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은 2023 시즌 유니폼을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

K리그 팀들 중 유일한 군 팀인 김천상무는 국군 대표 패턴인 '카모플라쥬(Camoflauge)’ 패턴을 구단 공식 색상인 빨강과 네이비를 활용해 유니폼 전체에 입혔다.

카모플라쥬 패턴은 김천상무가 K리그2 우승을 차지했던 2021 시즌과 동일한 컨셉이다.

우승의 영광을 다시 한 번 가져오겠다는 굳은 결지의 표현이기도 하다.

지난해 시즌과 달리 유니폼 옆선에는 김천상무 대표 정체성 중 하나인 ‘삼산’ 무늬를 새겼다.

삼산은 금오산, 대덕산, 황악산을 상징하는 1차원적 의미와 K리그1 승격을 향해 더 높이 올라가리라는 의미를 담았다.

양 소매 중심에는 ‘수사불패(雖死不敗)’ 정신을 새기고 매 경기 최선을 다하는 의미에서 상무 엠블럼을 새겼다.

올해 시즌 김천상무 유니폼은 보스니아 출신 디자이너인 자스민 두브냐코비치가 디자인했다.

김천상무에 대한 애정을 지닌 디자이너는 2021 시즌 우승 기념 유니폼 디자인을 시작으로 2022, 2023 시즌에도 김천상무와 함께하고 있다.

유니폼 우측 하단에는 디자이너 Jasmin Duvnjakovic의 사인을 더해 동행의 의미를 강화했다.

유니폼 판매 일정은 조만간 김천상무 공식 SNS 및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