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CLPGA·JLPGA 여자 스타 골퍼들 승부 예고
권안나 기자 = 골프존은 오는 21일 오후 6시 한국, 중국, 일본 각국의 여자 스타 골퍼들이 참여하는 '2023 신한투자증권 한중일 골프존 스킨스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실시간 네트워크 스크린골프 대회 한중일 골프존 스킨스 챌린지는 골프존의 스크린골프 시스템과 온라인 네트워크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난해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신한투자증권이 2년 연속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다.
경기는 대회 당일 한국 대전 골프존 조이마루, 중국 골프존 베이징 플래그십 스토어, 일본 골프존 도쿄 스튜디오 총 3곳을 실시간으로 연결해 3개국에서 동시에 생중계된다.
KLPGA, CLPGA, JLPGA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골프 여제 6명이 출사표를 던져 전 세계 골프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한국 대표 선수로는 KLPGA 2023년 1부 투어 시드를 보유한 통산 1승 이력의 미녀 골퍼 안소현(27)이 참석한다. 프로 통산 1승 이력과 JLPGA 투어 프로 테스트를 합격하고 올해 JLPGA 데뷔를 앞두고 있는 필드의 아이돌 정지유(27)도 출격한다.
중국과 일본 선수들도 화려한 이력을 자랑한다. KLPGA 최초 중국인 선수이자 2022 CLPGA 투어 상금 순위 2위를 기록한 수이샹(Sui Xiang, 23세)과 지난해 LPGA의 관문인 미국 엡손 투어에서 활동한 왕신잉(Miranda Wang, 23세)이 참가한다. 수이샹은 골프존 중국 앰버서더로도 활동중이다.
일본에서는 국가대표 출신이자 현재 골프존 일본 앰버서더로 활동 중인 유리 요시다(Yuri Yoshida, 22세)가 작년 한중일 스킨스 챌린지에 이어 참석한다. 2013년 JLPGA 입회 후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유미 사사하라(Yumi Sasahara, 30세)도 대회에 참석에 실력을 뽐낸다.
총상금 4만 달러 규모의 이번 대회는 2인 1조, 18홀 팀 스킨스 매치 플레이로 오는 9월 개최를 앞둔 항저우 아시안게임 골프 종목의 진행 코스인 항저우 서호 글로벌 골프 컨트리클럽으로 치러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