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는 누군가에게는 '기회', 누군가에겐 '놓친 기회' 될 것"
"챗GPT는 누군가에게는 '기회', 누군가에겐 '놓친 기회' 될 것"
  • 뉴시스
  • 승인 2023.03.05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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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우 기자 = "챗GPT는 누군가에게는 ‘기회’, 누군가에겐 ‘놓친 기회’가 될 것이다"

포스텍 장민 박사 펴낸 '챗GPT 기회를 잡는 사람'은 30년 AI 연구 역량으로 경영, 산업, 공학, 마케팅, 일상까지 챗GTP 전 분야에 대한 명쾌한 설명을 담았다.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왜 사활을 걸고 AI 전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지 그런 흐름이 개인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챗GPT 이후 세상이 어떻게 바뀔지 기술적 분석부터 인문학적 비전까지 다룬다.

장민 박사는 챗GPT를 보자마자  “이제 진짜 왔구나!”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포스텍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하고 1993년에 3월, 동대학원 신경회로망(Neural Network)연구실에 입학했으니 딱 30년 되었다.

"지난 30년간 인터넷 혁명과 정보혁명 등을 거치면서도 인공지능 분야에 대해서만은 산업 트렌드와 핵심 기술들을 놓지 않고 따라가고 있었다. 기계학습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후에도 IT업계에 계속 있었고, 몸담았던 더존그룹의 빅데이터와 클라우드 그리고 한컴그룹의 빅데이터, 인공지능을 담당하고 있었을 때도 인간과 같은 인공지능의 연구와 응용 서비스 개발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쏟았지만, 그때마다 기술적 한계에 자주 부딪혔었다. 그리고 30년이 지난 지금 내가 그토록 매달리고 잡고 싶었던 그가 온 것이다. ‘챗GPT’라는 이름으로 드디어 그가 온 것이다."

그는 챗GPT는 ‘지식과 정보의 神’이며, 누군가에게는 인생을 바꿀 ‘기회’가 되어 줄 것이라고 강조한다."인생을 바꿀 위대한 기회가 도래하였음을 인지하시고, 새로운 세상의 문을 가장 먼저 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 책을 썼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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