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통산 99호골
박지혁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의 손흥민이 리그 6호골을 터뜨렸다. EPL 통산 100호골에 한 골 남았다.
손흥민은 1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2022~2023 EPL 27라운드에서 선발로 출전해 2-0으로 앞선 후반 17분 세 번째 골을 터뜨렸다.
지난달 20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 득점 이후 약 3주 만에 터진 리그 6호골이다. EPL 통산 99호골로 이제 100호골에 단 1골만 남겼다.
리그와 컵대회를 통틀어 시즌 10호골이기도 하다. 이로써 손흥민은 2016~2017시즌을 시작으로 7시즌 연속 두 자릿수 골에 성공했다.
토트넘은 해리 케인의 멀티골을 앞세워 전반을 2-0으로 앞섰고, 후반 17분 손흥민의 득점으로 승기를 잡았다.
손흥민은 후반 17분 역습 기회에서 히샤를리송의 패스를 잡아 침착하게 골로 연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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