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살짜리 카레이서?… 아빠 페라리 몰고 트랙 질주
3살짜리 카레이서?… 아빠 페라리 몰고 트랙 질주
  • 뉴시스
  • 승인 2023.03.16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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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살짜리 아이가 오토바이 레이서 출신 아버지의 160만 파운드(약 25억 원대) 짜리 페라리를 몰고 트랙을 도는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제인은 페달에 발이 닿지 않아 몸에 맞게 특별 제작된 시트에 앉아 제로백(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에 도달하는 시간)이 2.5초인 페라리 SF90을 운전했습니다. 공개된 영상에서 제인은 카레이서 복장을 하고 수제 제작된 헬멧을 쓰고 운전석에 오르자마자 시동을 걸고 쏜살같이 질주를 시작했습니다. 페라리에 장착된 카메라에 잡힌 제인은 자유자재로 핸들을 조작하면서 여유롭게 트랙을 돌았습니다. 성인 못지않은 실력을 가진 제인은 페라리 외에도 1800CC 오토바이를 운전하는 등 운전 자체에 큰 소질을 보이는데요. 제인의 타고난 재능은 모터사이클 슈퍼스포츠 월드 챔피언십에서 5차례나 우승컵을 거머쥔 아버지에게 물려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영상을 본 사람들은 “아이가 훌륭한 F1 선수가 되기를 바란다.”, “재능이 빨리 발견돼서 좋겠다.”라는 반응도 있지만 아이의 안전을 걱정하는 반응도 있습니다. 한편 3살짜리 아이의 승용차 운전이 튀르키예에서 어떻게 허용됐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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