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움, 최초의 위성 기반 비행 추적 에어라인 루트 도구 출시
시리움, 최초의 위성 기반 비행 추적 에어라인 루트 도구 출시
  • 최준영 기자
  • 승인 2023.03.22 06: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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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최초의 에어라인 루트(Airline Routes) 도구는 위성 기반 비행 추적 데이터를 사용해 항공사의 경로를 분석함으로써 항공기 유형별로 비행한 실제 항공편을 식별한다(사진: 비즈니스 와이어)
업계 최초의 에어라인 루트(Airline Routes) 도구는 위성 기반 비행 추적 데이터를 사용해 항공사의 경로를 분석함으로써 항공기 유형별로 비행한 실제 항공편을 식별한다(사진: 비즈니스 와이어)

항공 분석 분야의 선두 업체인 시리움(Cirium)은 항공기 유형별로 비행한 실제 항공편을 식별하는 항공 업계 최초의 에어라인 루트(Airline Routes) 도구를 출시했다.

이는 응용 분석을 사용해 위성 기반 비행 추적을 통해 항공사가 비행하는 경로를 도출하고 이를 고급 항공기 데이터와 융합한다.

이 새로운 프리미엄 루트 도구는 기업이 항공사 또는 임대업체별로 항공기 정보를 신속하게 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각적 설명 분석 도구인 어센드 프로필(Ascend Profiles)의 일부이다.

이 도구는 항공기 임대업체, 은행 또는 항공기 제조업체와 같은 기업이 1700개의 항공사 노선별로 비행 항공기를 식별해 개발 기회 또는 위험 요소를 의사 결정에 반영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위성 기반 비행 추적 데이터를 활용해 가장 정확한 비행 완료 사진을 제공함으로써 비행 계획이 아닌 실제로 비행한 경로와 항공사를 식별한다.

케빈 하이타워(Kevin Hightower) 시리움 제품 부사장은 “에어라인 루트 도구는 위성 기반 비행 추적 및 포괄적인 항공기 선단 데이터 등의 고급 데이터를 결합한 최초의 도구로서 기업이 항공사 포트폴리오에 대해 빠르고 정확한 실사를 수행할 수 있게 됐음을 의미한다“며 ”항공사가 실제로 운항하는 항공기 종류와 경로를 이해하는 것은 항공기 수요가 어디에 있는지, 항공사가 네트워크를 확장할지 축소할지를 파악하는 데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인도는 항공 여행이 이 지역의 경제 성장 촉진을 돕고 있어서 현재 주목받고 있는 시장 중 하나이다. 저가 항공사 인디고(IndiGo)는 최근 국제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국내 운영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어센드 프로필에 따르면 인디고는 306대의 항공기(270대는 서비스 중, 35대는 보관 중)를 보유하고 있으며 501대가 주문 중이다. 총 항공기 중 36%는 임대 운용 중이다.

루트 도구는 인디고가 2022년 1월이 아닌 올해 1월에 운항한 양방향 국제 노선을 보여준다. 예를 들어, 델리의 인디라 간디 국제공항에서 카트만두의 트리부반 국제공항까지 새로 추가된 노선에서 172편의 항공편이 추적됐고, 모두 에어버스 A320을 사용해 운영됐다.

또한 새로운 도구는 인디고가 운영을 확대한 양방향 경로를 보여준다. 이 항공사는 싱가포르-벵갈루루 노선에서 가장 큰 성장을 보였다. 올 1월에 모두 A320을 사용해 62편의 비행을 완료했지만, 1월에는 A321을 사용해 단 1편의 비행을 완료한 것과 비교된다.

또 인디고는 올해 두바이-아메다바드 노선에서 운항을 크게 늘려 1월 22일과 비교했을 때 1월 23일에 5배의 비행을 완료했다.

에어라인 루트 도구는 어센드 프로필에 속한다. 이 제품은 항공사 또는 임대업체 프로필의 항공기 인텔리전스를 시각화하고 항공사의 노선별로 비행한 최근 12개월간 전년 대비 항공편을 보여주는 빠르고 정확한 인사이트를 제공하며 항공편, 좌석 및 ASK 기준으로 볼 수도 있다. 이 도구는 데스크톱, 태블릿, 모바일에서 웹·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자세한 정보(https://bit.ly/42tb3p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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