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3G 연속 침묵…타율 0.241로 시범경기 마무리
김하성, 3G 연속 침묵…타율 0.241로 시범경기 마무리
  • 뉴시스
  • 승인 2023.03.28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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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24일(현지시간) 미 애리조나주 템피의 디아블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메이저리그(MLB) LA에인절스와의 시범경기 2회 말 수비에 앞서 몸을 풀고 있다. 김하성은 4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했고 팀은 3-0으로 승리했다. 

문성대 기자 =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에서 3경기 연속 무안타로 부진했다.

김하성은 28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 시범경기에 3루수 겸 8번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슬럼프에 빠진 김하성의 시범경기 타율은 0.269에서 0.241(29타수 7안타)로 떨어졌다. 지난 24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전에서 안타를 친 이후 침묵을 지킨 채 시범경기를 마쳤다.

3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2루수 뜬공으로 물러난 김하성은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좌익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김하성은 7회 3루 땅볼로 물러난 후 7회말 수비에서 교체됐다.

샌디에이고는 3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한 잰더 보가츠와 6이닝 2실점으로 호투한 선발투수 세스 루고의 활약에 힘입어 4-2로 승리했다.

한편 시범경기를 모두 마친 샌디에이고는 오는 31일 콜로라도 로키스와 메이저리그 개막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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