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왕' 타이거 우즈,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1·2차전 출격
'상왕' 타이거 우즈,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1·2차전 출격
  • 뉴시스
  • 승인 2018.08.02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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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황제 타이거우즈
골프황제 타이거우즈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1, 2차전 출전을 확정했다.  

PGA 투어는 1일(한국시간) 우즈가 다음달 24일 개막하는 노던 트러스트와 9월1일 막을 올릴 델 테크놀로지 챔피언십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플레이오프 1차전으로 치러질 노던 트러스트에는 페덱스컵 랭킹 125위까지 참가할 수 있다. 2차전인 델 테크놀로지 챔피언십의 참가 자격은 페덱스컵 랭킹 100위 이내다. 

 페덱스컵 랭킹 47위를 유지 중인 우즈는 두 대회를 통해 상위 70위까지 주어지는 플레이오프 3차전 BMW 챔피언십(9월 7~10일) 출전권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ESPN은 “만일 우즈가 플레이오프 3차전에도 나선다면 허리 부상 복귀 후 첫 3주 연속 출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앞서 우즈는 3일 개막하는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에서 통산 80승에 도전한다. 우즈는 지난달 23일 끝난 디 오픈 챔피언십에서 공동 6위를 차지, 세계랭킹을 50위까지 끌어올려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 출전 자격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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