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 25일부터 '英내셔널갤러리 명화전' 입장권 판매
국립중앙박물관, 25일부터 '英내셔널갤러리 명화전' 입장권 판매
  • 뉴시스
  • 승인 2023.04.21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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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트 반 고흐, '풀이 우거진 들판의 나비', 1890년, 캔버스에 유화, 64.5×80.7㎝, 내셔널갤러리 런던

신효령 기자 = 국립중앙박물관이 '거장의 시선, 사람을 향하다-영국 내셔널갤러리 명화전'의 얼리버드 입장권 판매를 25일 오전10시부터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입장권 가격은 나이와 상관없이 1만원이다. 5월3일까지 한정 수량을 판매하며, 조기에 매진될 수 있다. 입장권은 6월2일부터 7월23일까지의 전시기간 중 관람 일자와 회차를 지정해 온라인으로만 예매 가능하다.

한국과 영국 수교 140주년 수교를 기념해 영국 내셔널갤러리와 함께 마련한 마련한 이번 전시는 영국 내셔널갤러리 소장품을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보티첼리, 라파엘로, 티치아노, 카라바조, 푸생, 벨라스케스, 반 다이크, 렘브란트, 고야, 터너, 컨스터블, 토머스 로렌스, 마네, 모네, 르누아르, 고갱, 반 고흐 등 서양 미술 거장들의 명화 52점을 선보인다.

 토머스 로렌스, '찰스 윌리엄 램튼(레드 보이)', 1825, 캔버스에 유화, 140.5×110.6㎝, 내셔널갤러리 런던

르네상스시대 회화부터 관람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인상주의 회화까지, 서양미술 명작을 통해 미술의 주제가 신으로부터 사람과 우리 일상으로 향하는 모습을 조명한다. 이번 전시의 얼리버드 입장권 판매와 일반 예매 등 관련 정보는 국립중앙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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