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동남아·미국·유럽 등 최대 8% 할인
배민욱 기자 = 여행·레저 이커머스 플랫폼 클룩은 5·6월 황금연휴를 맞아 '격이 다른 연차위크' 해외여행 할인전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부처님오신날과 성탄절 대체공휴일이 확정되면서 오는 29일 월요일이 부처님오신날 대체공휴일로 지정됐다. 어린이날 연휴에 이어 5월말에도 사흘 연휴가 가능해졌다. 그 다음주에도 6월6일 현충일 징검다리 연휴가 예정돼 있어 연차를 사용해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클룩은 연휴가 계속되는 가운데 여행을 떠나는 직장인들이 전 세계 주요 여행지의 인기 상품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도록 이번 할인전을 마련했다. 비행 시간이 길어질수록 높은 할인율을 제공한다. 여행지와 관계없이 전 세계 공항픽업과 유심 9% 할인 쿠폰도 지급한다.
비행 시간이 짧아 부담 없이 떠날 수 있는 근거리 여행지 상품 예약 시 5%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일본·대만·홍콩이 대상이다. 대표 상품은 ▲도쿄 게이세이 스카이라이너 티켓 ▲오사카 주유패스(E-패스) ▲타이페이101 전망대 티켓 ▲예스진지 프라이빗 차량투어 ▲홍콩 AEL 공항철도 티켓 ▲홍콩 빅토리아 피크트램 티켓 ▲홍콩-마카오 터보젯 페리 티켓 등이 있다.
일본 도쿄에 새롭게 오픈한 세계 최대 규모의 해리포터 테마관 '워너 브라더스 스튜디오 투어 도쿄–더 메이킹 오브 해리포터' 티켓 역시 클룩에서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중거리 여행지인 동남아 5개국(베트남·태국·싱가포르·필리핀·인도네시아) 상품을 구매하면 7%를 할인받는다. 다낭 썬월드 바나힐, 싱가포르 가든스 바이 더 베이, 방콕 사파리 월드 등 유명 관광지 입장권이 해당된다. 오슬롭 고래상어 스노클링·바디안 캐녀닝, 푸켓 코끼리 보호구역 체험, 발리 아융강 급류 래프팅 등 다양한 수상·이색 액티비티도 준비돼 있다.
장거리 여행을 계획하는 고객들을 위해 미국과 유럽 5개국(스위스·프랑스·이탈리아·영국·스페인) 상품 8% 할인 혜택도 있다. 미국 LA의 테마파크와 유럽 각 나라의 문화와 대자연을 느낄 수 있는 미술관과 성당 입장권, 근교 투어 등의 상품들이 할인된다.
카카오페이 결제 프로모션도 열린다. 클룩은 이날부터 6월12일까지 매일 선착순 100명에게 카카오페이로 7만원 이상 결제 시 8000원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프로모션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클룩 앱과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