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도현 기자 = 유성선병원은 소아청소년과가 선천성 심장병 및 소아심장 진단에 특화된 ‘소아심장 클리닉’을 열어 운영을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클리닉은 많은 임상 연구와 10여년 동안 소아 심장 환아를 치료해 온 소아청소년과 김현정 전문의를 중심으로 운영되며 선천성 심장병 및 소아 후천성 심장병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조기 진단과 치료, 대비 및 즉각적인 치료가 가능하다.
특히 초음파를 이용, 심장 구조 및 혈관 형태와 심장 기능, 부위별 혈류속도 등을 검사하는 심장 초음파 검사를 위주로 심장 단면을 실시간 영상으로 관찰하는 등 혈류 흐름 확인이 가능해 정확하게 평가할 수 있다.
또 태아 심장 기형 진단 및 심실중격결손, 심방중결손, 동맥개관증, 폐동맥 협착 등 여러 심장 질환의 진단과 치료가 가능하다.
김 전문의는 “어린이들 심장 질환을 치료하고 건강한 미래를 위해 돕는 것은 나에게 가장 의미 있는 일 중 하나다”라며 “클리닉을 통해 많은 어린이들과 그 가족들에게 희망을 가져다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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