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
오사카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
  • 김영수 객원기자
  • 승인 2019.05.13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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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의 디즈니랜드가 있다면 오사카에는 USJ, 즉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이 있다. 미국의 유명 테마파크 유니버설 스튜디오의 일본 브랜치로 한때는 아시아에서 가장 재미있고 핫한 놀이공원으로 명성을 떨친 바 있으며 지금도 꾸준히 인기를 누리고 있다. 오사카 일대에는 USJ 외에도 어린이 그리고 어른들 마음속에 남아 있는 동심을 자극할 만한 볼거리와 놀거리들이 많이 존재한다. 그리하여 늦게 떠나는 어린이날 여행지는 바로 오사카이다. 초등학교 저학년이나 미취학 아동을 둔 부모님께 권한다.

USJ

▶ USJ는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의 줄임말이다. 미국의 유명 영화사 유니버설 스튜디오가 각종 영화의 이미지를 차용하여 만든 테마파크로, 아시아 최대 규모다. 스파이더맨, 슈렉, 스누피 등 어린이들에게 친숙하고 다양한 캐릭터들을 활용한 신나는 어트렉션이 가득하다.

WTCコスモタワー
WTCコスモタワー

▶ WTC 코스모 타워는 오사카의 국제무역센터 건물로, 일본 서부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다. 최고층에 360도 전망대가 마련되어 있는데 오사카 항구 부근의 전망이 한눈에 들어온다. 베이 에리어 최고의 야경 포인트이다.

Tempozan

▶ 텐포잔은 이름에 '산'이 들어가지만 사실 이곳은 해발고도 5m도 채 안 되는 평지에 가까운 곳이다. 바다를 끼고 만들어진 중소 규모의 위락단지이다. 미술관, 공원 등이 들어서 있어 잠시 나들이하기 좋다.

海遊館
海遊館

▶ 카이유칸은 일본 전체에서도 손가락 안에 꼽히는 규모의 수족관으로, 수백 종의 수중 생물을 전시하고 있다. 일반 어류 외에도 해달, 돌고래, 바다표범 등을 볼 수 있다. 오사카에서는 어린이 기본 코스로 첫손 꼽히는 곳이다.

天保 山 マケットプレス
天保 山 マケットプレス

▶ 텐포잔 마켓 플레이스는 텐포잔의 중심부에 위치한 쇼핑 중심 복합 공간이다. 바닷가를 향하고 있어 쇼핑을 겸해 산책하기 아주 좋다.

산타마리아
산타마리아

▶ 산타마리아는 오사카 항구 일대의 명소를 1시간가량 둘러보는 관광용 유람선이다. 콜럼버스가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했을 때 승선했던 배 산타마리아 호를 그대로 재현하여 만들어 놓았다.

텐포잔 대관람차
텐포잔 대관람차

▶ 텐포잔 대관람차는 텐포잔 마켓 플레이스 부근에 있는 관람차로, 세계 최대급 규모를 자랑한다. 밤이면 다음날의 날씨를 색깔로 예보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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