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초아, 이미 FNC 계약 해지···"시기는 비공개"
AOA 초아, 이미 FNC 계약 해지···"시기는 비공개"
  • 뉴시스
  • 승인 2019.05.14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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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AOA' 전 멤버 초아(29)가 FNC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해지한 것으로 밝혀졌다. 

그룹 AOA가 멤버 민아(26)의 탈퇴로 5인조로 재편됐다. 이 가운데 2017년 팀을 탈퇴한 초아(29)에 대한 관심도 재점화됐고, 초아가 AOA 탈퇴 후 한동안 FNC엔터테인먼트 소속을 유지하다 결국 계약종료로 소속사를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초아는 2017년 3월 AOA 단독 콘서트 이후 일부 일정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잠적설에 휩싸였다. 당시 소속사 측은 잠적이 아닌 휴식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이후 열애설이 불거지는 등 화제에 오르자 초아는 직접 SNS를 통해 소문을 일축하고, 팀 탈퇴를 선언했다.  

당시 FNC엔터테인먼트는 초아의 탈퇴 소식을 알린 뒤 "팀을 탈퇴했지만 회사와 계약을 해지한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AOA 팬들은 초아의 갑작스런 탈퇴 소식에 당황했지만, 초아의 계약이 남아있다는 소식에 그녀가 팀이나 다른 연예 활동으로 복귀할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품고 꾸준히 응원해 왔다.  

초아는 탈퇴 당시 "지금은 예정돼 있던 개인활동 외에 활동은 생각하지 않고 있는 상태로 언젠가 더 이상 두렵지 않고 지금보다 더 나아진 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때 그때에도 저를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계신다면 다시 돌아오고 싶습니다"라는 심경을 전한 바 있다. 

FNC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초아와의 계약은 종료됐다. 계약 조건상 시기는 구체적으로 알릴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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