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후랭코프, 엔트리 말소…경미한 어깨 부상
두산 후랭코프, 엔트리 말소…경미한 어깨 부상
  • 뉴시스
  • 승인 2019.05.21 09: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어린이날인 5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9 KBO리그' LG 트윈스와 두산 베이스의 경기, 1회초 두산 선발투수 후랭코프가 역투하고 있다. 2019.05.05.
어린이날인 5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9 KBO리그' LG 트윈스와 두산 베이스의 경기, 1회초 두산 선발투수 후랭코프가 역투하고 있다. 2019.05.05.

두산 베어스의 외국인 투수 세스 후랭코프(31)가 로테이션을 한 차례 거른다.

두산은 20일 후랭코프를 엔트리에서 말소했다고 밝혔다.

두산의 한 관계자는 "후랭코프의 우측 어깨에 이두건염이 생겼다. 상태가 아주 심각한 건 아니기 때문에 선발 로테이션을 한 번 거를 예정이다"고 말했다.

후랭코프는 지난 17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전에 선발등판해 6이닝 1피안타 무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투구수가 63개밖에 되지 않았지만 어깨 불편을 호소하며 마운드를 내려간 바 있다. 

후랭코프는 올해 10경기에 선발 등판해 4승 3패 평균자책점 3.02의 성적을 올렸다.

두산은 "후랭코프의 상태를 계속 체크한 후에 오는 30일 1군에 등록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