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름과 색소 질환 관리
여드름과 색소 질환 관리
  • 고일봉 기자
  • 승인 2019.05.21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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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사람들은 경험으로 자신의 피부 타입을 건성, 지성, 증성, 복합성, 민감성 등으로 분류해 단정 짓는다.

특히 여드름으로 오랫동안 고생하고, 모공이 넓어 고민인 환자들은 지성 피부용 화장품을 계속 사용한다. 이는 제때 정확한 피부 상태 파악과 적절한 치료로 이어지지 못해 홍조와 건조함 같은 증상을 악화하고 결국 피부과를 방문하는 경우가 많다.

나들이 많이 하는 봄날, 발목을 잡는 기미, 주근깨, 검버섯 같은 색소 질환은 건조함을 해결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색소 질환 피부 타입의 경우 피부 장벽의 보습 기능이 약해 건조함이 심하고, 이로 인해 멜라닌 세포의 과색소 형성이 더욱 늘어나는 악순환을 거듭하게 된다. 특히 급하게 화이트닝을 위한 무분별한 필링 같은 시술은 신중해야 한다.

여드름과 색소 질환은 관리가 조금만 소홀하거나 지나쳐도 민감한 피부 상태를 불러일으킨다. 정확한 피부 상태를 파악하는 것을 우선으로 무너진 피부 장벽을 회복하고 과색소 침착을 예방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에 적합한 치료는 자극을 최소화하고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레이저인 '메디오스타'가 좋다. 이 레이저는 한 번의 시술 시 두 가지 파장이 동시에 조사돼 콜라겐 리모델링 효과를 극대화함으로써 주름과 모공, 리프팅과 타이트닝, 피부 결 개선 효과가 뛰어나다. 피부 유형이나 피부색에 상관없이 시술받을 수 있으며, 시술 당일 세안과 화장도 가능하다.

피부는 환경에 따라, 나이에 따라 변한다. 지금 피부 상태가 시간이 흐르면서 변할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평소 지친 피부를 생기 있게 만들려면 자신의 피부 상태를 점검하고 올바른 관리법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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