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장 원인과 치료
탈장 원인과 치료
  • 박준영 기자
  • 승인 2019.05.22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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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장은 신체 장기가 제자리에 있지 않고 탈장 구멍을 통해 비정상적으로 탈출하는 증상이다. 우리나라에서는 한 해에 약 6만 명의 탈장 환자가 발생한다. 연령별로는 10세 미만의 소아 또는 60세 이상의 노년층에서 많이 발생하며, 여성보다는 남성에게 주로 발생한다. 최근에는 과격하고 고강도 운동을 즐기는 젊은 층이 늘어남에 따라 운동선수에게 발생하는 스포츠 탈장이 20~30대에서 증가하고 있다.

  탈장 원인으로 많은 요소가 작용하는데 1세 이전 선천적으로 발생하는 소아탈장과 후천적으로 발생하는 성인 탈장으로 구분할 수 있다.

  소아 탈장은 태생기 때 몸이 성장하는 과정에서 장기의 이동통로가 제대로 막히지 않아서 그 구멍을 통해 탈장이 발생하는 경우다. 반면에 성인 탈장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근육이 약해져 탈장 구멍이 생기는 경우이며 복압 상승, 복벽의 불완전성, 전신 요인으로 인한 복벽의 약화 등이 원인이다.

  서혜부, 대퇴부, 배꼽, 반흔, 횡격막  등 여러 부위에서 탈장이 발생할 수 있으며, 가장 흔한 것이 서혜부 탈장이다. 

  발생 빈도가 가장 높은 서혜부 탈장의 경우 초기에는 서혜부가 부풀어 오르는 증상을 호소하기도 하며, 기침하거나 힘을 주는 경우, 장시간 서 있을 경우에 더 불룩해지고, 자리에 누우면 자연스럽게 들어가기도 한다.

  탈장 환자 중에는 보존적인 치료법으로 탈장대라는 일종의 복대를 착용하는 경우도 있는데, 오래 착용하면 결손 부위가 더 커지거나 튀어나온 장이 끼여 일부가 괴사할 수도 있으므로 탈장으로 진단되면 수술만이 유일한 치료법이다.

 탈장을 예방하려면 라이프 스타일에 변화를 줘야 한다. 복압 상승을 유발하는 비만, 만성폐질환과 기침, 복벽을 지나치게 긴장시키는 복부의 과도한 운동 등을 주의해야 한다. 연령 증가에 따라 근육이나 근막 약화, 운동량 감소, 건강상태도 영향을 미친다.

 

 

이때문에 본인에게 적당한 유산소 운동, 적절한 체중 유지, 금연을 통한 만성 폐질환과 기침 예방, 섬유질 많은 음식 섭취를 통한 변비 예방 등이 탈장 방지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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