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오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사흘간 광안리해수욕장에서 ‘2019 한국해양레저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해양콘텐츠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해양레저장비와 의류·액세서리·안전용품 등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전시부문’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한 해양레저 관련 ‘체험 부문’ ▲드넓은 바다를 배경으로 뜨거운 경쟁을 펼칠 ‘대회 부문’ 등 3개 영역으로 나눠 진행된다.
아울러 해양환경 캠페인과 썸머 음악콘서트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전시부문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상시 운영되며 해양레저분야 관련 장비와 용품을 비롯해 해양안전용품·의류·액세서리·기능성 코스메틱 제품 등 약 40여 개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다.
체험 부문은 서핑·SUP·딩기 요트·윈드서핑·스크린조정·수상스키시뮬레이터 등 총 9가지 종목을 경험할 수 있으며, 현장 신청 후 가능하다.
마지막 대회 부문은 6월 1일과 2일 양일간 열리며 서핑·SUP·딩기요트 등 3종목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부대행사로는 우리 바다를 지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광안리 비치클리닝 행사(해양환경 캠페인)가 운영될 예정이다.
김미희(35세 여) 씨는 "1일에 가수들의 썸머 음악콘서트가 열린다고 해서 방문할 예정이다. 해수욕장도 개장한다고 하니 조금 이른 바캉스를 즐길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9 한국해양레저쇼’ 관련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http://www.leisurebusan.or.kr)를 참조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