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토론토, 파이널 1차전에서 골든스테이트 제압
NBA 토론토, 파이널 1차전에서 골든스테이트 제압
  • 뉴시스
  • 승인 2019.06.03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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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프로농구(NBA) 파이널에 처음 출전한 토론토 랩터스가 1차전에서 3연속 우승을 노리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잡는 이변을 연출했다.

토론토는 31일(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의 스코샤뱅크 아레나에서 열린 골든스테이트와의 2018~2019 NBA 파이널(7전4선승제) 1차전에서 118-109로 이겼다.

창단 후 처음으로 파이널에 오른 토론토는 열세라는 전망을 비웃으며 첫 경기를 잡았다. 미국 스포츠전문 ESPN의 전문가 20명 중 18명이 골든스테이트의 우승을 점쳤다.

골든스테이트는 주 득점원 케빈 듀런트의 부상 결장이 이어진 가운데 불안하게 출발했다. 5시즌 연속으로 파이널에 진출한 골든스테이트가 최근 네 차례 파이널에서 1차전 패배는 이번이 처음이다. 

토론토는 시아캄(32점 8리바운드)과 카와이 레너드(23점 8리바운드)가 55점을 합작했다. 센터 마크 가솔도 20점을 지원했다.  

골든스테이트는 스테판 커리가 34점, 클레이 톰슨이 21점으로 활약했지만 4쿼터 토론토의 세기를 극복하지 못했다. 

2차전은 6월3일 같은 장소에서 벌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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