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자프로농구(WNBA) 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에서 활약하는 박지수(21)가 시즌 첫 득점을 올렸다.
박지수는 3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만달레이 베이 이벤트센터에서 열린 2019 WNBA 정규리그 코네티컷 선과의 홈 경기에서 8분49초를 뛰며 2득점 1리바운드를 기록했다.
2쿼터에 교체 출장한 박지수는 3쿼터 중반 레이업슛을 성공했다. 박지수의 올 시즌 첫 득점이다.
정규리그 첫 경기인 지난달 27일 로스앤젤레스 스파크스와의 경기에 교체 출전한 박지수는 7분32초를 뛰며 득점없이 리바운드 3개만 잡았다. 지난 1일 피닉스 머큐리와의 경기에는 출전하지 않았다.
라스베이거스는 코네티컷에 74-80으로 패배해 1승2패를 기록하게 됐다. 라스베이거스는 7일 애틀랜타 드림과 경기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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