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원장 이은숙)는 암정복의 미래를 계획하고 '헬스 케어플랫폼 센터' 조직을 신설해 미래지향적 의료서비스 개발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4일 밝혔다.
국립암센터에 따르면 헬스케어플랫폼센터는 인공지능사업팀, 정보운영팀, 바이오뱅크, 혁신기술과를 신설 재편한 조직이다.
헬스케어플랫폼센터는 세계적 수준의 암 의료 데이터의 체계적 분석뿐만 아니라 인공지능과 같은 차세대 스마트 ICT 기술들을 헬스케어에 접목한 융 복합연구를 추진해 의료 빅데이터개발의 컨트롤타워 역할에 나선다.
센터에서는 대내외 유관기관과 적극 협업해 공공성 기반의 미래 지향적 신의료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전개하고, 이를 통해 암 정밀진단 및 조기발견으로 암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국립암센터는 인공지능 기반 상담형 챗봇서비스 구축해 정확한 암 정보 접근 가능성을 높여 국민의 편의성을 제고하겠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또 올해 10종의 암종에 대한 상세정보와 89종의 암종에 대한 요약 정보를 우선적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국립암센터의 챗봇 서비스는 정확한 암 정보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에게 건강정보 활용능력 도우미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모든 국민들이 다양한 채널을 통해 쉽고 편리하게 올바른 암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죄선을 다할 것이라고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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