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성, 프로농구 원주 DB 코치됐다
김주성, 프로농구 원주 DB 코치됐다
  • 뉴시스
  • 승인 2019.06.07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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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원주 DB가 5일 프랜차이즈 스타 출신 김주성(40)을 코치로 선임했다.

김주성 신임 코치는 2002~2003시즌 프로에 데뷔, 첫 시즌부터 팀을 챔피언결정전 우승으로 이끌었다. 이후 16시즌 간 한 팀에서만 뛰었고 2017~2018시즌 팀을 정규리그 정상에 올려놓은 후 은퇴했다.

정규리그 우승 5회, 챔피언결정전 우승 3회를 이끌었고 정규리그와 플레이오프 최우수선수(MVP)도 2회씩 받았다.  

정규리그 통산 1만 득점, 1000블록슛을 모두 달성하며 프로농구 최고의 선수 반열에 올랐다. 선수 시절 등번호 32는 팀의 영구결번이다. 

DB는 "KBL 최고 선수로 활약한 김주성 신임 코치가 자유계약선수(FA)로 영입한 김종규의 성장을 비롯한 장신 선수들의 기량 발전을 도울 것"이라면서 "기존의 이효상 수석 코치, 김성철 코치와 함께 이상범 감독을 잘 보좌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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