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열리는 15년만의 축구대표팀 A매치, 5만여 붉은물결로 젖는다
부산에서 열리는 15년만의 축구대표팀 A매치, 5만여 붉은물결로 젖는다
  • 이은영 기자
  • 승인 2019.06.07 16: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5년 만에 열리는 축구대표팀 A매치로 부산이 한껏 달아올랐다.

7일 오후 8시 한국과 호주가 부산아시아드경기장에서 평가전을 갖는다.

9월부터 시작되는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을 앞두고 갖는 실전 모의고사다.

2004년 독일전 이후 15년 만에 열리는 A매치다

지난달 24일부터 온라인 판매를 시작한 이번 경기의 5만여 장 티켓은 30일 매진을 기록했다

현재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을 이끄는 파울루 벤투 감독은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듯 세계적 공격수로 발돋움한 손흥민(토트넘)을 이번 경기에 기용하겠다는 계획을 6일 공식 기자회견에서 밝혔다.

부산시 관계자는 "경기장을 찾지 못하는 팬들을 위해 630분부터 1030분까지 구덕운동장을 개방하고 응원전을 진행할 계획이다""10시 이후에는 종합운동장역이 있는 도시철도 3호선에 예비 전동차를 집중적으로 투입해 관람객의 편의를 지원한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