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혈증 증상 보이면 즉시 병원 찾아야
패혈증 증상 보이면 즉시 병원 찾아야
  • 박준영 기자
  • 승인 2019.06.10 06: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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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폐혈증은 박테리아, 바이러스, 곰팡이 등의 미생물에 의해 우리 몸이 감염돼 심각한 염증이 발생, 전신성 염증 반응을 나타내는 질병이다. 전신성 염증 반응이란 38도 이상의 고열 혹은 36도 이하의 저체온증, 호흡수 증가, 심박 수 증가, 백혈구 수치 이상의 증상을 동시에 수반하는 경우를 말한다. 병원체가 침입하면 몸을 지키기 위해서 체내에서 염증 반응이 일어나는데, 이 염증 반응이 과잉돼  장기를 손상시킨다. 이로써 쇼크를 일으키고, 생명이 위독한 상황이 된다.

 

 

패혈증은 특정 신체 부위에 감염돼야만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우리 몸 전체 어떤 장기에서든 미생물이 감염되면 패혈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특히 폐렴, 신우신념, 뇌막염, 봉와직염, 복막염, 욕창, 담낭염의 원인이 되는 미생물이 혈액에 침투해 폐혈증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으며, 미생물이 혈액에 직접 침투하지 않더라도 요로감염처럼 외부에서 미생물이 침투하는 경우도 먆다. 

  주요 증상으로는 호흡이 비정상적으로 빨라지고 정신착란 등의 신경학적 장애가 발생하기도 하며, 신체에 공급되는 혈액량이 급격히 떨어져 피부가 푸르게 보이거나 쇼크 상태에 빠지기도 한다. 심할 경우 신체 특정 부위를 절단하는 경우도 생긴다. 이 외에 구토, 구역질, 설사 등이 발생하고 소화기관의 내출혈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패혈증은 특별한 진단법이 없고, 전신성 염증 반응의 유무와 원인이 되는 질병을 찾아내 연관성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기본적인 혈액 검사로 백혈구와 혈소판 수를 확인하고, 혈액 배양 검사가 필요하다.

  치료는 무엇보다도 원인이 되는 질병이나 미생물을 찾아내 신속하게 항생제로 치료하는 것이 예방법이다. 사망률이 높은 편이지만 조기 발견과 조기 치료로 사망률을 줄일 수 있다. 패혈증은 발병 후 짧은 시간 내에 사망할 수 있고, 집에서 치료할 수 없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나면 신속하게 병원으로 가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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