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노르웨이 도착…내일 오슬로포럼 연설
文대통령, 노르웨이 도착…내일 오슬로포럼 연설
  • 뉴시스
  • 승인 2019.06.12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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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를 국빈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11일(현지시간) 오슬로 가르드모온 공군기지에 도착해 인사하고 있다.
노르웨이를 국빈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11일(현지시간) 오슬로 가르드모온 공군기지에 도착해 인사하고 있다.

 북유럽 3개국을 순방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두번째 방문국인 노르웨이에 도착했다.

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는 이날 오후 6시 15분 전용기편으로 노르웨이 가르데모엔 공군 공항에 도착했다. 우리 대통령의 노르웨이 국빈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다.

문 대통령과 김 여사는 이날 특별한 일정 없이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당초 김 여사는 이날 오후 8시 노르웨이에서 열리는 K팝 콘서트에 참석할 예정이었지만 김대중 전(前) 대통령 부인 이희호 여사의 별세 소식에 일정을 취소했다.

문 대통령과 김 여사는 12일 오전 첫 일정으로 노르웨이 왕궁에서 열리는 공식 환영식에 참석한다. 이어 하랄 5세 국왕 내외와 접견하고 2차대전 추모비와 한국전 참전비에 헌화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12일 낮 12시 오슬로대학에서 열리는 오슬로포럼에 참석, 한반도 평화를 주제로 연설한다. 이후 노르웨이 의회 의장과 면담하고 정부 주최 오찬에 참석한다. 저녁에는 하랄 5세 국왕 내외가 주최하는 국빈 만찬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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